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4월 2일부터 상호관세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적자국들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미국 상호관세 대상국, 한국 포함 가능성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적자 규모가 큰 국가를 중심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은 "'더티 15' 국가들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자동차·반도체 업계, 긴급 대응특히 자동차 업계는 미국의 관세 조치에 앞서 차량 수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해운업체를 통해 평소보다 수천 대 더 많은 차량을 미국으로 선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