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집에 몇일 전 피아노를 치웠네요.드디어 10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듯그.런.데!!!당근에서 알바생 썼다가 집에 장판 뜯기고 문 망가지고 난리가 났더랬어요.사진에 문찍힌거 보이시죠? 제가 저렴하게 피아노를 치우려고 했던 잘못도 있지만 알바생의 할 수 있다는 패기도 한몫했답니다.정말 처참한 피아노와 우리집 대문 상태...거기다가 둘이서 치우겠다고 해가지고 아빠도 동원되셔가지고 허리까지 아프신 상태랍니다ㅠㅠ 원래는 업체를 통해서 치우려고 했었는데 너무 오래되고 상태가 안좋아서 못가져간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어쩔수 없이 당근알바를 알아봤습니다.다행히도 폐기물스티커로 피아노를 처분할 수 있더라고요. 얼마나 다행인지피아노 처분은 18000원이랍니다. 생각보다 저렴하쥬? 당근 알바의 패기 덕분에 다시 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