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갖춘 '서울엄마아빠택시' 소개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아차, 분유 등 많은 짐을 챙겨야 하는 아기와의 외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서비스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택시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이는 대형 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기와의 외출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시작하여 약 9만 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번 개선은 이용자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대폭 개선하여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업체 다변화: 기존 1개 업체에서 '타다'와 '파파'로 확대되어 이용자 선택권이 강화되었습니다. 이용자는 두 업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업체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선택한 업체는 신청 후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청 전에 두 업체의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시트 일원화: 신생아용과 영아용 카시트를 구분하지 않고, 24개월 이하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에 신생아용 카시트를 별도로 예약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합니다.
- 추가 포인트 지급: 다자녀 및 한부모 가족에게 최대 2만 원의 추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10만 원의 기본 포인트 외에도, 적립 즉시 5,000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3개월 내에 포인트를 모두 소진할 경우 추가로 5,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또는 한부모 가정은 1만 원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영아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절차 간소화: '몽땅정보만능키'를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으로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을 업로드해야 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혜택과 이용 방법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영아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쌍둥이 가정의 경우 최대 24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한부모가족과 다자녀 기준을 동시에 충족했더라도 중복 지급은 불가하므로, 1만 원의 추가 포인트만 지급됩니다.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용자는 2개 운영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택한 업체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포인트가 지급되면, 선택한 운영사의 앱을 통해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반드시 영아 동반 시에만 이용 가능하며, 예약 호출을 원칙으로 운영되어 양육자의 편안한 이동을 돕습니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포인트 사용은 12월 15일까지 가능합니다. 실제 탑승은 3월 4일부터 가능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모든 가정, 특히 엄마 아빠뿐 아니라 실질적인 양육자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위탁하는 가정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문의 사항이나 추가 정보는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기와의 외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서비스로, 많은 양육자가 혜택을 받기를 바랍니다.
누리집 : 몽땅정보만능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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